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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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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K 평면은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면서 주부가 주방 일을 할 때 거실의 식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자녀와 부모세대가 독립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한 2세대 동거형 평면설계를 적용해 핵가족 추세에 맞는 공간 배치를 선보였다.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내부설계도 돋보인다. 경남 김해시 율하지구에 들어설 푸르지오 48B평형은 거실에 따로 화단공간을 배치했고,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2차는 폭 2.5m에 이르는 돌출 발코니를 설치해 정원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통합생활 모드 시스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울 신도림 2차 푸르지오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거실의 조명 전원, 밝기, 전동커튼 등을 리모컨 하나로 조절해 실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
식사모드, TV시청모드, 파티모드, 와인모드 등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맞춤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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