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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28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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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회사 | ||
| 회사 | 지분(%) | |
| 대우자동차판매 | 13.95 | |
| 호텔신라 | 13.94 | |
| 웅진씽크빅 | 11.89 | |
| 제일모직 | 11.24 | |
| SKC | 11.23 | |
| 동양제철화학 | 11.11 | |
| 다음 | 10.77 | |
| 11월 24일 현재. 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 |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상장회사가 25개에 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 이상 보유한 회사도 7개”라며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25개 상장회사를 다음 달 1일 공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10%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7개 상장사 가운데 3개사의 경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대주주 자리도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호텔신라(13.94%) 지분은 9월 30일 분기 보고서상 최대주주였던 삼성생명(7.30%)의 보유 지분을 웃돌았다. 또 다른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11.24%) 지분은 이미 최대주주였던 9월 말(9.44%)보다 더 늘었다.
대우자동차판매(13.95%) 지분도 최대주주였던 9월 말(6.54%)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손동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1부문 대표는 “자산운용과 투신운용이 합치면서 몇몇 상장사의 지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경영 참여가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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