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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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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은 31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부회장이 그룹 화학 부문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은 그룹 항공 부문 부회장으로, 신훈 금호건설 부회장은 그룹 건설 부문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또 길병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금호폴리켐 사장으로, 이연구 금호건설 부사장은 금호건설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기옥 금호폴리켐 사장은 금호석유화학 사장으로, 김완재 금호석유화학 생산총괄 사장은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등으로 그룹 규모가 커짐에 따라 경영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호그룹 측은 “이번 인사로 박 회장 아래 화학 항공 건설 등 3개 부문을 총괄하는 회장, 부회장을 별도로 둠으로써 책임 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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