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전국 주유소 980곳의 휘발유 경유 등의 판매가격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달 셋째 주(11∼15일) 무연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L당 1516.39원으로 전주보다 16.06원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셋째 주(17∼21일)의 1509.49원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무연 휘발유의 국내 판매가격은 지난달 넷째 주(21∼25일)부터 4주 연속 떨어졌다.
이달 셋째 주 지역별 무연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대전이 L당 1546.64원으로 가장 비쌌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