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디다스와 ‘스포츠휴대전화’ 만든다

삼성전자가 아디다스와 손잡고 ‘스포츠 휴대전화’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아디다스의 운동복이나 운동화에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측정한 맥박, 혈압, 칼로리, 운동 속도, 위치 등의 정보를 무선으로 휴대전화에 전달하는 스포츠 휴대전화를 개발하기로 했다.

스포츠 휴대전화가 개발되면 휴대전화 단말기를 통해 각종 신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보면서 운동의 강도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