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다자녀가구 청약 첫날, 평균 4.6대1… 대부분 마감

  • 입력 2006년 8월 3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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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2차 분양 첫날인 30일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청약이 대부분 마감됐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 중 특별공급 점수 85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결과 192채 모집에 886명이 신청해 평균 4.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지역 3자녀 이상 가구의 전용면적 25.7평 초과 주택 신청자는 5명(공급물량 14채)에 그쳐 특별공급 점수 75점 이상인 같은 지역 사람을 대상으로 31일 추가 접수한다.

나머지 주택은 블록에 따라 최고 27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이 모두 마감됐다.

이날 하루만 청약을 받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177채 모집에 163명이 신청해 미달된 14채는 일반 분양으로 넘어가게 됐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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