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 양천식씨-투자공사 사장 홍석주씨

  • 입력 2006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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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신임 수출입은행장에 양천식(56)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홍석주(53)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추천 인사에 대한 정밀 검증이 끝나는 대로 재정경제부를 통해 확정 인사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행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16회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비서실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이다. 홍 사장 내정자는 조흥은행 기획재무본부장과 조흥은행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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