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폰’ 대만시장 노크…팬택 세계시장 공략 나서

  • 입력 2006년 5월 1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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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이 생체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휴대전화를 해외에서 내놓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팬택계열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성규 팬택앤큐리텔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문인식폰(모델명 PG-6200) 등 3가지 생체인식 휴대전화를 선보이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문을 휴대전화에 등록해 본인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잠금장치가 있다.

또 터치휠폰(PG-3600V)은 두께가 17.9mm에 불과한 초슬림 휴대전화로 손가락으로 휴대전화 중앙에 있는 인식기를 가볍게 문지르면서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첨단 뮤직폰이다. 이와 함께 손가락으로 글을 써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메모로 저장할 수 있는 필기인식폰(PG-2800)도 내놓았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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