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를 실천하는 LG텔레콤

최근 LG텔레콤은 휴대폰 하나만으로 유선전화기를 대체하면서도 유선전화 요금보다 저렴한 ‘기분Zone’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이번 ‘기분Zone 서비스’ 출시는 LG텔레콤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회사, 고객의 생활에 ‘기분 좋은 변화’를 실천하는 회사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LG텔레콤의 ‘기분Zone’은 유선전화가 없더라도 휴대폰 하나로 유선과 무선서비스 모두를 이용할 수 있는 효과를 얻고 유선전화를 이용할 때보다도 전화요금이 훨씬 저렴한 획기적인 서비스다.

‘기분존’은 이동전화 대비 저렴한 유선전화 요금과 휴대폰의 강점인 편리함, 이동성을 최대화하여 지금까지 유선통신 사업자의 독보적 사업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유선전화 시장까지도 무선통신 사업자가 공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은 1인 1 휴대폰 사용으로 3,900만 가입자를 넘어서고 있는데 반해 유선전화 시장은 갈수록 정체, 퇴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젊은 신혼부부, 자취를 하는 대학생, 독신 남/여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집에 유선전화를 설치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

이에 LG텔레콤은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이 탑재된 담뱃갑보다 작은 플러그 형태의 소형기기(기분존 알리미)를 집 또는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기분존 알리미가 설치된 반경 30m (약 48평)이내의 거리에선 휴대폰을 사용하더라도 유선전화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라이트, 일반, 프리미엄 등 총 3가지로 구성된 기분Zone 요금제는 존(Zone) 내에서 휴대폰으로 통화할 경우 기존 유선전화 수준의 요금이 적용된다. 예를들어 이동전화로 유선전화에 1시간을 통화할 경우 전화요금은 6,480원이지만 기분존 서비스를 사용하면 780원에 불과,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기분Zone은 기분Zone 알리미가 설치된 곳에서도 LG텔레콤의 무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존(Zone)에 진입 또는 이탈하더라도 끊김 없는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핸드오프 극복은 물론 블루투스 음질대비 깨끗하고 안정적인 음질, 그리고 고객 서비스 면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분존은 존(Zone) 내에서 최대 7명까지 동시 통화가 가능하다.

LG텔레콤은 이번 기분존 서비스 제공에 따라 원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30대 대학생/직장인이나 신혼부부, 30~40대 전업주부, 소규모 자영업자 및 유선전화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 등에서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LG텔레콤 마케팅실 윤준원 상무는 “기분존은 유선전화의 모든 장점을 휴대폰이 흡수하도록 함으로써 유선전화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G텔레콤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생활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컵이 가까워지면서 타 이통사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면서 거리응원 주도권, 로고송 등 월드컵 관련 전 부문에서 소모적인 경쟁에 치중하고 있는 반면, LG텔레콤은 생활혁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진정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케팅이 무엇인지 깊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