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 등 대기업들, 상반기 막바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

  • 입력 2006년 5월 9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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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취업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롯데, 한화, 두산 등 3개 그룹사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막바지 공채를 진행 중이다.

롯데그룹은 식품·음료, 유통·관광, 중화학·건설·기계 등 36개 계열사에서 400여명의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각 계열사별 지원 자격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서마감은 19일.

한화그룹도 11일까지 화약, 무역, 건설 등 15개 계열사에서 400명의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한화석유화학 연구개발(R&D)부문은 별도 채용 요강이 정해져 있으므로 홈페이지(http://research.hanwha.co.kr)를 확인해야 한다.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디엔디 등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뽑고 있는 두산그룹은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졸자 중 토익 500점 이상인 사람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전형은 서류, 인성·적성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에쓰오일은 이공계열 대졸자를 대상으로 17일까지, GS리테일은 22일까지 대졸자(전공 무관)를 대상으로 각각 신입사원을 뽑는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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