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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3월 23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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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21일 백수읍 대신리에서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온천해수탕 기공식을 가졌다.
온천해수탕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385m² 규모로 지하 600m에서 하루 320t 온천수를 끌어올린다.
군이 2004년 12월 발견한 온천수는 온도 27.1도, 염화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군은 온천해수탕 맞은편에 노을전시관(지상 3층, 연면적 763m²)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5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
영광군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영광∼광주 국도 4차선 개통에 따른 관광인프라 확대 차원에서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키로 했다”며 “내년 말이면 해수탕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전시관에서 서해안 절경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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