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LS산전 전파식별태그 라인 가동

  • 입력 2006년 3월 1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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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파식별태그 라인 가동

LS산전은 충남 천안 공장에서 연간 1억 장의 전파식별(RFID) 태그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16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앞으로 2, 3년 동안 관련 설비에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STX조선 한해 50척 건조 체제로

STX조선은 올해부터 기존 연간 30척 건조에서 50척 건조 체제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독(dock) 생산 능력 확대 등으로 건조 능력이 향상돼 중형선 건조 위주에서 벗어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자동차운반선, 대형 유조선 등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TX조선은 올해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을 제치고 세계 6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자동차 베르나 中서 생산돌입

현대자동차는 16일 이 회사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北京) 현대차가 소형차인 베르나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이징 현대차는 이미 생산하고 있는 아반떼XD와 EF쏘나타, NF 쏘나타, 투싼 등과 함께 모두 5개 차종의 생산 라인을 갖추게 됐다.

■삼성重-한양사이버大 학술교류

삼성중공업은 한양사이버대와 삼성중공업의 사내(社內) 대학 설립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양사이버대는 내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공과대 ‘조선해양공학과’의 교양 과정을 맡게 되며 양측은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등 각종 교류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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