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삼성인상 8명 시상

  • 입력 2006년 1월 10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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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 뒷줄 왼쪽부터 이승호 임영호 김수용 장태석 씨, 앞줄 왼쪽부터 정순상 조세제 예영숙 김종호 씨. 사진 제공 삼성그룹
2006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 뒷줄 왼쪽부터 이승호 임영호 김수용 장태석 씨, 앞줄 왼쪽부터 정순상 조세제 예영숙 김종호 씨. 사진 제공 삼성그룹
삼성전자 김종호 상무 등 8명이 삼성그룹이 매년 초 시상하는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삼성그룹은 9일 호암아트홀에서 600여 명의 삼성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서 8명을 시상했다. 이 상은 업무실적과 기술 및 디자인 개발 등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에게 주어진다. 수상자에게는 한 직급 특진 혜택과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매년 시상식에 참석해 온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은 해외 체류 중이어서 올해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다음은 수상자와 수상 부문.

▽공적상 △김종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조팀 상무 △김수용 삼성물산 건설부문 화성단지 현장 부장 △장태석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 총괄 광기구개발팀 수석 ▽기술상 △조세제 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차세대 시스템팀 연구위원 △임영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팀 수석 ▽디자인상 △이승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자인그룹 선임 ▽특별상 △예영숙 삼성생명 대구지점 보험설계사(FC) △정순상 ㈜신흥정밀(협력업체) 대표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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