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6000만달러 규모 美케이블 수주

  • 입력 2006년 1월 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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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4일 국내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6000만 달러(약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가교 폴리에틸렌(XLPE) 전력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뉴욕 주 최대 전력시스템 운용회사인 키스팬(KeySpan) 사가 발주한 것이다.

LS전선 측은 “이번 수주로 뉴욕시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롱아일랜드 지역에 연간 700MW의 전력을 추가로 전송하게 되며 이는 서울시 연간 전력 사용량의 20%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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