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별로는 LG전자와 LG필립스LCD가 각각 700여 명과 600여 명을 뽑는다. LG화학과 LG CNS도 각각 300명과 100명을 뽑는다. LG전자는 이미 지난달 대학을 돌면서 입사 지원자를 뽑는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했다.
LG필립스LCD도 이달부터 캠퍼스 리크루팅과 수시 채용을 병행할 계획이다. LG필립스LCD는 이공계 및 상경계 전공자를 중심으로 채용한다.
LG화학은 R&D, 생산, 영업, 기타 경영지원 분야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특히 브라질 법인 및 유럽통합 법인 설립과 관련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LG CNS는 4분기에 수시채용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링, 컨설팅, 경영지원 등 분야의 신입사원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특화솔루션 부문의 경력사원을 뽑는다.
LG생명과학은 4분기 의약품 영업 및 R&D 분야에서 60명을 채용한다. 이달 초 양흥준(楊興準) 사장이 미국 뉴욕, 보스턴 등에서 해외 우수 박사 인력을 면접할 계획이다.
이 밖에 LG이노텍과 LG마이크론, 파워콤, LG생활건강, LG상사도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LG그룹 4분기 신규 인력 채용 계획 | ||
계열사 | 채용 인원 | 분야 또는 전공 |
LG전자 | 700명 | R&D 등 |
LG필립스LCD | 600명 | 이공계, 상경계 |
LG화학 | 300명 | R&D, 생산, 영업, 경영지원 |
LG CNS | 100명 | ―신입: 시스템 엔지니어링, 컨설팅, 경영지원―경력: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특화솔루션 |
LG생명과학 | 60명 | 의약품 영업, R&D |
LG이노텍 | 50명 | 관리 및 R&D 등 |
LG마이크론 | 50명 | R&D 등 |
파워콤 | 50명 | 초고속인터넷 영업 및 마케팅 |
LG생활건강 | 30명 | R&D, 생산, 영업 |
LG상사 | 25명 | 관리 등 |
자료:LG그룹 |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