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룹은 최근 건설업에도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웅진그룹은 이천시 신둔면에 21만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6만 평 규모의 어린이 생태 공원인 ‘웅진 어린이 마을’을 짓기 위해 이천시에 사업제안서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웅진 어린이 마을은 웅진씽크빅의 첫 창작물로 1980년대 700만 권 이상이 팔린 아동전집 이름이다.
웅진그룹은 환경영향평가와 심의 등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경 공사를 시작해 2009년 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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