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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7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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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120.11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135.53까지 뛰었다가 결국 전날보다 8.15포인트(0.73%) 오른 1,122.65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최고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138.75(1994년 11월 8일)에 3포인트가량 못 미치는 것.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은 3690여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 그러나 4일(거래일 기준)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과 차익매물을 대량으로 내놓은 개인투자자의 영향으로 장 막판에는 상승폭이 줄었다.
삼성전자가 엿새째 오른 가운데 한국전력, 포스코,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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