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産 홍민어도 발암물질…추석 수산물 비상

  • 입력 2005년 9월 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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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어와 붕어, 잉어 등 민물고기에 이어 바다에서 양식하는 홍민어에서도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자 추석 대목을 앞둔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일부터 중국산 부세의 판매를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중국산 장어 전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킨 것은 물론 농어와 점성어 등 일부 중국산 활어 판매도 중단했다. 현대백화점도 일부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국산 부세, 백새우살, 홍새우살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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