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를 비롯한 외국계 사모펀드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것의 성격과 특징에 대한 소개가 부족한 편.
성 씨가 쓴 책은 해외 사모펀드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고 할 만하다.
돈을 맡기는 사람은 누구인지, 누가 어떤 방식으로 운용하는지 등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사모펀드가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각 기업의 대응 등이 여러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소개돼 있다.
또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계 사모펀드 현황을 분석하고, 한국 금융권의 바람직한 대응 방법은 무엇인지도 담았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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