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무안·해남 영암·태안 기업도시 신청

  • 입력 2005년 4월 14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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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신청 마감(15일)을 앞두고 충북 충주시와 전남 무안군 등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충주시와 무안군이 각각 지식기반형 기업도시와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를 만들겠다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에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해 달라며 전남 해남·영암군과 충남 태안군이 신청서를 냈다.

충주시는 충북도, 주택공사 등 3개 공공기관 및 이수화학 등 4개 기업체와 체결한 기본합의서를 신청서와 같이 내면서 주덕읍과 이류면 가금면 일대 693만m²에 기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안군도 20여 개 기업과 맺은 투자합의각서(MOA)와 함께 신청서를 냈다. 이 밖에 마감 전에 강원 원주시 등 2, 3곳이 더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교부는 15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 뒤 국토연구원, 환경정책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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