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인 250명, 13일 기업협력 논의

  • 입력 2005년 4월 12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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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 문제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양국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일경제협회는 14일과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양국 경제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의 경제연대와 향후 양국 기업 간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37회 한일·일한 경제인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의엔 한일경제협회 회장인 조석래(趙錫來) 효성 회장과 박태준(朴泰俊) 한일경제협회 명예회장, 김상하(金相廈) 삼양사 회장, 나응찬(羅應燦) 신한금융지주 회장, 현명관(玄明官) 삼성물산 회장, 윤종용(尹鍾龍) 삼성전자 부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일본에서는 세토 유조(瀨戶雄三) 일한경제협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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