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4월 7일 18시 1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굿모닝신한증권은 “삼양식품의 정상화, 진로의 매각, 하이닉스의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 등으로 구조조정에 성공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2001년 100여 개나 됐던 화의 및 법정관리 기업도 최근 16개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사모투자펀드(PEF)가 활성화돼 채권단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들의 매각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게 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따라서 하이닉스와 대우건설 등 채권단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은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하이닉스와 대우건설 이외에도 동양철관과 모나리자, 통일중공업 등 3개사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