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닥 통합지수 개발”…우량종목 50개 대상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초우량 종목 50개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주가지수가 상반기에 새로 만들어진다.

또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야간 증시인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을 흡수해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李永鐸·사진) 이사장은 3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향후 거래소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 이사장은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장기적인 경제성장이나 증권시장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존폐 논란이 일고 있는 ECN과 관련해 “ECN을 흡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