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컨도 초일류로”…하우젠 신제품 대거 발표

  • 입력 2005년 1월 1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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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5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 삼성전자 이문용 생활가전총괄 부사장(가운데)이 하우젠 전속모델인 영화배우 장진영씨(오른쪽) 등과 함께 이날 새로 선보인 에어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주일 기자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05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 삼성전자 이문용 생활가전총괄 부사장(가운데)이 하우젠 전속모델인 영화배우 장진영씨(오른쪽) 등과 함께 이날 새로 선보인 에어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박주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를 ‘에어컨 사업 초(超) 일류 원년(元年)’으로 정하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문용(李文庸) 생활가전총괄 부사장과 대리점 사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해 에어컨 국내 판매는 시스템에어컨 사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13% 성장했으며 이제 판매를 늘려 명실상부한 1위로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월 말까지 ‘하우젠 에어컨 예약 대축제’ 이벤트를 열어 신제품을 구입했을 때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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