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1월 9일 17시 1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9일 재계에 따르면 2003년 순이익 1조 원을 넘겼던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포스코 LG필립스LCD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6개 대기업 외에 LG전자 하이닉스반도체 SK㈜ KT 등이 지난해 새롭게 ‘순이익 1조 원 클럽’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매출 58조 원, 순이익 11조 원 정도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순이익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기아차도 지난해 1∼9월 누적 매출 19조9307억 원, 순이익 1조4232억 원으로 일찌감치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포스코도 지난해 순이익 3조8000억 원 정도의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LG필립스LCD SK텔레콤 한국전력도 여유 있게 순이익 1조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