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색으로 단장한 SK T-타워는 지상 33층, 지하 6층 규모(대지 1789평, 연건평 2만7000여 평)로 층마다 유리창의 반사각이 다르다. 또 건물 전체가 27층부터 남쪽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
SK텔레콤 측은 “신사옥은 직원의 창조성을 높여 주고 회사의 혁신적인 모습을 상징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며 “신사옥 이전으로 경기 분당사옥, 서울 파이낸스센터 등에 분산돼 있던 직원들이 한곳으로 모여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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