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 2일 개막

세계 유수의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전시회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유비쿼터스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 2004’ 행사에 한국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230여개 IT기업이 참가해 전시회와 국제회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정통부는 전국 각지의 소프트웨어 제작자들이 참여해 경쟁적으로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겨루는 ‘개발자 대회’와 온라인게임 및 각종 비디오게임을 전시하는 ‘월드게임페스티벌’이 일반 참관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상훈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