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7.5%,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63억원에서 1322억원으로 13.7% 늘었다.
이로써 올해 들어 1∼9월 누적 실적은 매출액 3조7600억원, 영업이익 4452억원, 순이익 303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이 같은 이익 규모는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노정익(盧政翼) 현대상선 사장은 “국내외 영업력 강화와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경영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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