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메세나 대상수상…공로상 아시아나항공 등

  • 입력 2004년 11월 7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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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박성용)는 제5회 메세나 대상 수상자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세종문화회관 재개관 비용 지원 등 메세나(Mecenat·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로상 대기업 부문 아시아나항공(국제단편영화제 주최), 중소기업 부문 서울지하철공사(지하철 예술무대 지원) △창의상 대기업 부문 르노삼성자동차(정월대보름맞이 소망 기원 행사), 중소기업 부문 대항병원(서울 모테트 합창단 지원) △보급상 대기업 부문 ㈜한화(교향악축제 지원), 중소기업 부문 컬쳐마케팅그룹(무료 정기공연 재즈파크 지원) 등 6개 기업이 뽑혔다. 시상식은 11일 오전 10시반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

1994년 창설된 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에는 현재 183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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