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건축허가 면적 25.8% 감소

  • 입력 2004년 5월 2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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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올 1∼4월 건축허가 면적은 3133만m²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8%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건축물 착공 면적도 전년 동기 대비 1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지난해 1∼4월 1612만5000m²에서 올해 같은 기간 1043만8000m²로 35.3% 감소했다. 상업용은 1451만8000m²에서 1048만9000m²로 27.8%, 공업용은 526만9000m²에서 451만5000m²로 14.3% 각각 감소했다.

건축물 착공 면적은 올해 들어 4월까지 2836만9000m²를 나타내 작년 동기의 3251만3000m²에 비해 12.7% 줄었다. 용도별 착공 면적은 상업용이 26.5%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교부는 경기침체와 각종 부동산 규제로 인해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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