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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0일 22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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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작년 8월 확정된 FTA 추진 로드맵을 보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안에 멕시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캐나다, 인도와 FTA를 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또 한-싱가포르 FTA와 관련해서는 이달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3차 협상에 대비해 상품양허안, 서비스·투자 유보 리스트 등 한국측 주요 협상안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일본과의 FTA 체결에 대비해 재경부 차관보를 의장으로 하고 관계 부처 국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FTA 국내 대책회의’를 설치키로 했다.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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