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대한항공 부회장 심이택-사장 이종희씨

  • 입력 2003년 12월 30일 18시 43분


코멘트

대한항공은 심이택(沈利澤) 사장을 부회장으로, 이종희(李鍾熙)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고 전체 임원 63%의 담당 직무를 변경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또 이원영(李源榮) 부사장이 ㈜한진 사장으로, 김영웅(金永雄) 전무가 ㈜한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 전보됐으며 2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또 현장 경영 및 스피드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5개 사업본부 및 3개 운영본부를 여객, 화물, 운항지원 등 3개 부문 담당체제로 재편했다. 임원들에 대한 대폭적인 세대교체와 함께 임원 수도 108명에서 91명으로 줄였고 기존 108명의 임원 중 68명의 직무를 바꿨다.

▽승진 △전무 廉時宗 崔準集 趙恒震 △상무 全埈範 李勳 李光秀 朴昇和 金浩宅 金孟坤 孟宇烈 △상무보 尹伸 金光熙 金世泰 姜景富 李相萬 南原鉉 姜圭元 朱華重 李筍永 柳然吉 姜昌勳 金珠滿 崔錫中

▽전보 △운항지원담당 그린버그 부사장 △여객사업본부장 金英豪 전무 △정비본부장 李廣司 전무 △화물사업본부장 崔慶浩 전무 △종합통제본부장 金興植 상무 △호텔기판사업본부장 朴普 상무

이병기기자 ey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