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비중 사상 최고치 경신…시가총액 13.6% 차지

입력 2003-12-11 18:05수정 2009-10-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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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의 시가 총액 비중이 13%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주식의 시가 총액은 5조2886억원으로 코스닥 주식 시가총액의 13.6%를 차지했다.

이는 1998년 코스닥 시장을 개방한 이후 외국인 비중이 최고였던 올 8월의 11.8%보다 1.8%포인트, 10월의 11.1%에 비해서는 2.5%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외국인의 비중이 코스닥 시장에서 늘어난 것은 지난달 하나로통신에 대한 외국인 지분 참여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코스닥 시장과 거래소 시장에서 각각 2578억원과 1조8739억원을 순매수해 모두 7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 상장 주식의 시가 총액은 138조 2071억원으로 전체 상장 주식의 시가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1%였다.

이는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같은 수준이다.

박현진기자 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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