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받은 '실트론'…e비즈니스로 156억 경영혁신 효과

  • 입력 2003년 11월 27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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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오른쪽)이 김문환 국민대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훈구기자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에서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오른쪽)이 김문환 국민대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훈구기자
국내 산업의 정보기술(IT)화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7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전자부품 업체인 ㈜실트론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실트론은 올해 e비즈니스를 통해 156억원의 경영혁신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e비즈니스 인프라구축에 기여한 HSD엔진, 이상네트웍스, 이포넷 등은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농협중앙회, LG홈쇼핑, 시큐어소프트 등은 산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한 CJ홈쇼핑은 동아일보사장상을 받았다.

개인 유공자로는 신동오(辛東午)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이노디지털 김종락(金宗珞) 대표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문환(金文煥) 국민대 교수는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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