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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2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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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에 창립된 푸르덴셜은 9월 말 현재 421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30여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푸르덴셜은 각국의 개인 및 기관투자가에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보험 분야뿐 아니라 뮤추얼펀드, 연기금, 증권, 은행, 신탁,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은행업에서는 씨티그룹, 증권업에서는 메릴린치, 카드업에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각각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푸르덴셜금융은 미국계와 영국계가 있으며 이번에 현투증권을 매입한 쪽은 미국계다.
한국에는 1989년 6월 한국 푸르덴셜생명보험을 설립한 후 91년 3월부터 영업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현재 생보업계의 대표적인 보험상품인 종신보험을 한국 보험시장에 처음으로 들여왔다.
또 생보사 중 처음으로 전문적인 자산운용 지식을 갖춘 고학력의 남성설계사를 앞세워 보험영업에 나서 한국 생보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푸르덴셜생명은 보험계약액 기준으로 한국에서 생보업계 5위로 올라섰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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