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사업소, 불우청소년 방학급식 1억원어치 보조

  • 입력 2003년 7월 29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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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은 29일 용인 및 화성 지역의 불우청소년 2250명을 위해 쌀 등 음식 재료를 살 수 있는 5만원어치의 상품권을 각 지역 교육청에 전달했다. 기흥사업장 이경표 상무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학교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후원금 1억5000여만원은 사내 행사인 ‘사랑의 달리기 대회’ ‘사랑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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