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네트워크 상용화

  • 입력 2003년 7월 24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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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인터넷 가전과 전력선 통신, 음성인식기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상용화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서울 동대문구 장안3동에 건설 중인 현대홈타운 아파트 1841가구에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 인터넷 가전과 전등, 가스 제어 기능을 갖춘 80억원 규모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전력선 통신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PDA와 휴대전화로 가전기기, 가스밸브, 전등 스위치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총 20여개에 인터넷 가전을 시판해 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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