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AV센터란 기존 케이블 셋톱박스에 네트워크 서버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방송 비디오레코딩(DVR) 기능과 오디오 주크박스, 포토 앨범 등의 부가서비스를 받는 정보가전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인터넷주소(IP)망을 이용해 가정 내 각 방에서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디오사업부 유병률(柳炳律) 전무는 “케이블망 가입자 2200만명을 보유 한 컴캐스트를 통해 6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번 서비스로 세계 셋톱박스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한 미국을 적극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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