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1분기 순익 778억

  • 입력 2003년 5월 12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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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1·4분기(1∼3월) 영업이익이 1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9277억원, 경상이익은 1097억원, 당기순이익은 7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6%, 53.6%, 53.1% 늘어났다.

대우측은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량이 늘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3조7600억원, 영업이익은 3500억원이다.

홍석민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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