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2월 말 현재 1239억8800만달러로 작년 말의 1214억1300만달러보다 25억75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 증가는 미국 국채로부터 이자수입이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보유 외환의 구성내용은 유가증권 1083억5300만달러, 예치금 150억2400만달러, 국제통화기금(IMF) 출자금 5억2700만달러, IMF 통화인 SDR 1400만달러, 금 7000만달러 등이다.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월 말 기준으로 일본이 4786억달러로 세계 1위를 지켰고 중국 2864억달러, 대만 1648억달러 순이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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