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일본 도요타보다 4년 이상 빨리 미국 내 판매대수 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1994년 독자 브랜드인 세피아와 스포티지로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9년만인 지난달 말 미국 현지 판매누계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9년여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는 세피아로 모두 34만4834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올해 미국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1.7% 증가한 26만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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