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계량기 검침 업무 자유총연맹이 맡는다

  • 입력 2003년 2월 4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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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4일 한국자유총연맹과 한전산업개발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 한전이 100% 갖고 있던 지분 중 51%를 팔았다고 밝혔다.

한전은 한전산업개발의 경영권을 넘겨 이 회사가 해 온 전기 계량기검침 업무를 아웃소싱하게 됐다.

한전이 한국자유총연맹에 매각한 한전산업개발의 지분은 전체 발행 주식의 51%인 83만 1300주로 매각 대금은 707억원. 한전은 당초 지분을 모두 매각하려 했으나 유찰됐으며 당분간 한전산업개발의 2대주주로 남게 됐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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