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적자금 투입액 157조원대

공적자금 투입액이 157조원대로 늘었다.

재정경제부는 8월에 상호저축은행 출연 39억원과 신용협동조합 예금대지급 213억원 등 249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면서 전체 공적자금 투입규모가 15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파산배당과 부실채권 매각으로 8월에 928억원이 회수돼 공적자금 총 회수금액도 50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해 8월까지 부실책임자 2929명을 인사조치하고 1308명을 사법조치했다.

또 예금보험공사는 부실 관련자와 보증인 4493명에 대해 1조245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