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랜저XG·뉴EF소나타 리콜

  • 입력 2002년 6월 28일 15시 37분


현대자동차는 28일 뉴그랜저XG(LPG)와 뉴EF쏘나타 자동차 1832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뉴그랜저XG는 기화기 하부에 장착된 타르배출용 밸브 레버가 무리한 힘을 받으면 LPG가 유출될 우려가 있으며, 뉴EF쏘나타는 앞 문을 세게 닫을 때 그 충격으로 좌우 에어백이 잘못 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그랜저XG는 올 3월9일부터 5월 2일까지 생산된 1340대, 뉴EF쏘나타는 2000년 9월19일부터 올 2월7일까지 생산된 492대가 리콜 대상이다.

전국의 현대자동차 직영 애프터서비스센터나 지정정비공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해당 부품을 교환해준다. 문의는 080-200-2000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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