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뉴그랜저XG는 기화기 하부에 장착된 타르배출용 밸브 레버가 무리한 힘을 받으면 LPG가 유출될 우려가 있으며, 뉴EF쏘나타는 앞 문을 세게 닫을 때 그 충격으로 좌우 에어백이 잘못 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그랜저XG는 올 3월9일부터 5월 2일까지 생산된 1340대, 뉴EF쏘나타는 2000년 9월19일부터 올 2월7일까지 생산된 492대가 리콜 대상이다.
전국의 현대자동차 직영 애프터서비스센터나 지정정비공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해당 부품을 교환해준다. 문의는 080-200-2000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