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연중최고치 경신…미증시 강세 760선 장중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미증시 강세에 힘입어 직전 고점인 750선을 넘어선뒤, 760선마저 돌파하는 급등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은 그동안 지수 흐름에 부담을 주었던 나스닥지수가 1900선을 회복한데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순매수 전환으로 투자 분위기가 긍정적인 모습이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6.98P 상승 출발한뒤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6분 현재 전날보다 18.04포인트 급등한 760.66으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가 다시 750선으로 올라선 것은 지난 7일의 종가인 751.48포인트이후 17일만이다. 코스닥지수도 나흘째 상승세를 보이며 75.84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 447억원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개인은 지수 상승읕 틈타 82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승종목이 580개로 하락한 종목 172개보다 3배이상 많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