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산요는 수조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차세대 기술개발의 투자효율을 높여 개발속도를 단축한다는 전략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두 회사는 우선 가정용이나 자동차에 사용하는 연료전지를 공동개발하고 반도체 액정 등 첨단제품의 공동개발이나 판매에서 제휴하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의 한 소식통은 “삼성과 산요는 15일경 제휴사실을 공식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전지는 최근 미국 정부가 휘발유차를 연료전지차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중이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