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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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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 김용규 사장은 21일 동원그룹은 외국계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은행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 사장은 동원증권은 차입금이 없고 동원산업도 자금여력이 풍부해 5000억원은 항상 조달이 가능하다 며 그러나 아직 지분참여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그는 서울은행은 하이닉스 등의 부실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거의 완벽하게 적립한 상태로 추가 부실우려는 없다 며 다만 소매금융은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시장을 찾아야 한다 고 말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