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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10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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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미국시장에서 팔린 한국산 자동차는 57만3454대로 집계돼 연말까지 6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1∼10월중 자동차회사별 미국 내 판매대수는 토요타(56만7000대), 현대차(29만5000대), 혼다(21만7000대), 닛산(20만1000대), 기아차(18만9000대)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중 미국 수입차 판매량 가운데 한국산의 비중은 지난해 16.9%에서 올해 20.8%로 3.9%포인트 높아진 반면 일본산은 3.2%포인트, 유럽산은 0.7%포인트 줄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