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합 워크아웃 유지키로

  • 입력 2001년 7월 18일 18시 33분


채권단은 3차 채무조정안이 부결된 고합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하지 않고 현행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18일 전체 채권단회의를 열어 고합의 채무조정안이 부결됐으나 현금유동성에는 문제가 없어 일단 워크아웃 상태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신청할 만큼 자금사정이 어렵지 않다고 판단돼 현 상태에서 비핵심사업부문 매각과 출자전환 등 전반적인 채무조정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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