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세계 70주년 화보집…‘유통변천 한눈에’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개점 7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한국 유통산업의 변천사를 사진으로 담은 ‘신세계 개점 70주년 기념 화보집’을 펴냈다. 총 180쪽 분량의 이 화보집은 신세계의 전신이자 한국 최초의 백화점이던 일제강점기의 미스코시백화점 경성지점의 1930년대 모습을 비롯해 당시 경성의 주요 백화점 전경, 국내 최초의 백화점 카드와 첫 번째 바겐세일광고 등 흥미로운 자료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체의 시대별 이슈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및 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역사 연구자료로 가치가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